김연지와 열애 유상무, 전 여자친구에게 집착했다가 먼저 바람 핀 이유는?

입력 : 2017-11-06 15:5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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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개그맨 유상무가 작곡가 김연지와의 열애로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전 여자친구에 대해 언급했던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유상무는 2014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미저리 특집'에 출연했다.
 
유상무는 "교회에서 만난 여자친구가 바람피울까봐 교회를 못 가게 했다"고 밝혔다. MC 김구라는 "유상무의 전 여자친구를 몇 명 아는데 그렇게 집착해 놓고 본인이 먼저 바람을 피워서 헤어진 걸로 안다"고 말했다.
 
당황한 유상무는 "여기서 지금 그걸 얘기하면 어떡하냐. 혼자만 알고 있어야지"라고 버럭했다. 김구라는 "개그맨은 다 아는 얘기"라며 "타방송에서도 공개하지 않았느냐"고 받아쳤다. 유상무는 "내가 미쳤었다. 어떻게 얘기해도 제가 쓰레기다"며 "미안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4월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은 유상무는 김연지와 열애 중이다. 김연지는 유상무와 함께 '녹아버린 사랑', '얼마나', '잘못했어요' 등의 곡을 작업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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