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브, 세계 최초 상용로봇 '바리스타 드립커피 머신' 공개

입력 : 2017-11-17 17:55:41 수정 : 2017-11-23 16:4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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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브(대표이사 오윤택)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로봇 바리스타 드립커피머신을 선보였다.
 
㈜로브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개최되고 있는 '2017 대한민국산업기술 R&D대전'에서 로봇 바리스타 드립커피머신을 공개했다.
 
이 기계는 자동판매기처럼 손님이 주문하고 로봇이 드립커피를 만드는 과정을 눈앞에서 보여준다. 실제 바리스타가 커피를 만들어 주는 방법과 동일하게 움직여 눈길을 끈다. 전시회에 참석한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직접 로봇 바리스타 머신을 작동해보고 시음하는 모습도 선보일 만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부산에 소재한 벤처기업 ㈜로브는 로봇 바리스타를 필두로 로봇 에스프레소 머신, 로봇 디저트머신 등을 시리즈로 출시할 예정이다. 디자인, 상표권 등 관련특허를 국내와 중국에 출원 완료했고 로봇 바리스타를 이용한 '무인카페'도 선보인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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