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손호준이 '고백부부'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장나라와 손호준은 18일 장난스러운 휴지 눈물을 붙인 '막방' 인증샷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고백부부' 마지막회 대본을 꼭 붙잡으며 진한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다.
장나라는 "모두들 바쁜 현장에서 많이 수고해주시고 애써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연기하는 동안 행복했고 진짜 특별한 여행을 다녀온 듯 했다. 함께 해주신 시청자 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 인사 드린다"고 했다.
손호준 역시 "배우, 스태프 할 것 없이 모든 합이 좋았던 작품이었다"면서 "'마지막 회까지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고백부부'는 서로를 잡아먹지 못해 안달인 38살 동갑내기 앙숙 부부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고백부부' 마지막회는 이날 밤 11시 방송된다.
김상록 기자 sr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