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코블라인드와 신한벽지가 6일 윤경병 서강대학교 자연과학대 학장(제올라이트 초결정 연구단 단장)과 함께 '세계 최초 공기 정화 벽지' 생산을 위한 '에어케어벽지 상용화 및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에어케어(제올라이트) 기술'은 제올라이트(미세한 구멍을 지니고 있는 다공성 물질)를 활용해 원단에 부착하는 것으로, 서강대 윤경병 교수팀이 10여 년간의 연구로 세계특허를 획득했다. 제올라이트(zeolite)는 인체에 무해하며 공기 중 포름알데히드 등 유해물질을 흡착?분해 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교수팀은 리코블라인드와의 산학협동으로 블라인드에 이어 벽지까지 생산하게 됐다.
사진=왼쪽부터 신한벽지 김승대 대표, 윤경병 서강대학교 자연과학대 학장(제올라이트 초결정 연구단 단장), 리코블라인드 김상곤 대표. 리코블라인드 제공
김윤미 기자 mo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