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픽사의 애니메이션 '코코'가 골든글로브 애니메이션상을 품에 안았다.
'코코'는 8일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베버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 75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같은 부문 후보에 오른 '보스 베이비', '페르디난드', '러빙 빈센트', '더 브레드위너' 등을 제치고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영화는 음악을 사랑하는 소년 미구엘이 우연히 죽은 자들의 세상으로 들어가며 벌어지는 기묘한 여정을 담는다. 국내에서는 오는 11일 개봉 예정이다.
남유정 기자 seas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