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셀트리온제약 등 '셀트리온 3형제'가 22일 동반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보다 2.50% 내린 28만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은 각각 4.84%, 5.94% 하락했다.
이날 하락세는 외국계 증권사들이 펴낸 부정적 내용의 보고서 여파로 풀이된다.
앞서 일본계 노무라증권과 독일계 도이체방크 등은 셀트리온이 사상 최대 규모 실적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매도' 투자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노무라증권은 17일 보고서에서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주가가 너무 높다며 '매도'(Reduce) 의견을, 도이체방크는 18일 보고서에서 셀트리온의 목표주가를 8만7천200원으로 제시해 충격을 준 바 줬다.
김윤미 기자 mo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