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에서 한혜진과 부부 호흡

입력 : 2018-01-29 08:2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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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윤상현이 새 수목 미니시리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에 출연, 한혜진과 전통 멜로를 선사한다.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제작진은 29일, "한혜진에 이어 윤상현이 출연을 최종 확정했다. 윤상현은 한혜진과 부부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고 밝혔다.

‘손 꼭 잡고’는 생의 마지막 순간을 맞게 된 한 주부의 찬란한 마지막 사랑을 그린 멜로 드라마다.

이번 작품에서 윤상현은 ‘김도영’ 역을 맡았다. 김도영은 한 때 천재 건축가로 불렸지만, 성공을 위한 타협을 거부한 채 자신의 색깔을 고집해 힘겨운 나날을 겪게 된다.

하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사랑과 응원을 아끼지 않는 아내 남현주(한혜진)가 있기에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김도영은 돌연 이혼을 선언한 아내와 15년 만에 불쑥 나타난 첫사랑 사이에서 아슬아슬하게 줄타기 하며 혼란에 빠진다.

윤상현은 드라마 ‘시크릿 가든’, ‘내조의 여왕’, ‘너의 목소리가 들려’, ‘쇼핑왕 루이’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좋은 성적을 거뒀다.

특히 순정파 연기부터 코믹 연기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 내 이번 작품에서 그가 보여줄 정통 멜로 연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작진은 “앞서 출연이 확정된 한혜진에 이어 윤상현 역시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다가오는 3월, 한혜진과 윤상현이 안방 극장을 따뜻하게 물들일 예정이다”라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

윤상현, 한혜진이 출연하는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3월 중순 첫 방송 된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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