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의 태양과 배우 민효린이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결혼 축하 애프터 파티를 진행한다.
30일 파라다이스시티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2월 3일 결혼식을 마친 후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결혼 축하 애프터 파티를 연다.
이번 파티의 콘셉트는 영화 '트와일라잇'의 숲 속 결혼식 장면을 디자인한 세계적 파티 플래너 '영송마틴(Youngsong Martin)'이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송마틴은 평소 두 사람과 남다른 친분을 유지하고 있었다는 후문이다.
영송마틴은 "태양과 민효린은 개인적인 팬으로서 애정이 남다르다"며 "두 사람이 간직한 풋풋한 첫사랑의 느낌과 민효린의 꾸미지 않은 아름다움을 담아낼 수 있는 파티를 선물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태양과 민효린은 다음달 3일 모처의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김상록 기자 sr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