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지혜가 오랜만에 받은 대중의 관심에 감격했다.
김지혜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화면을 캡처한 사진과 함께 "이 순간 좀 즐길게요. 실화냐 개기월식을 이겼어"라는 글을 남겼다. 전날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그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또 "선배님들 덕분에 진짜 행복한 녹화였어요. '라스'는 14년차 주부인 나에게 힐링입니다. 계속 쭉 제발. 늘 수요일에 만나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지혜는 '라디오스타'에서 "방송에서는 못 봤겠지만 홈쇼핑에서는 난리다"며 "내가 홈쇼핑 계의 유재석이다. 어디 소속되어 있지는 않지만 제품에 따라 모든 홈쇼핑 5개사를 다 간다"고 근황을 전했다.
김상록 기자 sr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