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 측근, 대학원 특혜 논란에 "억울해…학교 열심히 다녔다" 유감

입력 : 2018-02-07 11:17:35 수정 : 2018-02-07 11: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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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권이 대학원 특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한 측근이 언론에 입을 열었다.
 
7일 스포츠 연예 매체 OSEN의 보도에 따르면 조권의 한 측근은 "조권이 해당 뉴스를 접하고 정말 억울하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밝혔다.
 
측근은 "조권이 학교를 성실하게 열심히 다녔다"며 "학업에 굉장히 열정적이었고 이는 조권과 함께 학교를 다닌 사람들이라면 대부분 아는 사실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본인이 학위를 받은 것이 연예인이라는 특수성으로 얻은 결과물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만큼 특혜 논란에 유감스럽다는 마음이 크다"라고 전했다.

한편 조권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이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곧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SBS는 지난 6일 "모 아이돌 그룹 가수 A 씨가 엉터리 공연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고 보도했다. A 씨는 졸업 공연 세부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했지만, 석사 학위를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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