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의성이 영화 '골든슬럼버'에서 조력자를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김의성은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골든슬럼버' 언론시사회 후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액션에 부담이 좀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의성은 "제게는 액션이 어렵더라"며 "일주일에 두번 정도 액션스쿨에 가서 꾸준히 연습을 했다.
이어 "의상이나 무술팀에서 신경을 많이 써 주셨다"며 "영화를 보니 잘 담긴 것 같다. 감사하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골든슬럼버'는 광화문에서 벌어진 대통령 후보 암살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한 남자의 도주극을 그린다. 강동원, 김의성, 한효주, 김성균, 김대명, 윤계상 등이 출연한다. 오는 2월 14일 개봉 예정.
남유정 기자 seas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