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희. 사진=웰메이드 예당 제공

배우 진지희가 고등학교 졸업식을 무사히 마쳤다.

진지희는 7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문 여자고등학교의 졸업식에 참석했다.

그는 그동안 꾸준한 연기활동을 통해 학교의 이미지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졸업과 동시에 공로상 수상의 겹경사를 누렸다.

진지희는 소속사 웰메이드 예당을 통해 "영광스러운 졸업식에서 이런 뜻깊은 상까지 안겨 주신 것에 정말 감사하다"며 "3년간 모교에서 보낸 소중한 추억들은 잊지 못할 것 이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활동하는 배우 진지희가 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3년 KBS드라마 '노란손수건'으로 데뷔한 진지희는 '지붕 뚫고 하이킥', '해를 품은 달', '이웃집 스타', '언니는 살아있다' 등 영화와 드라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진지희는 최근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 수시 전형에 합격했다. 현재 차기작을 신중히 검토 중이다.

김상록 기자 sr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