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포레스트' 김태리 "실제 요리 도전…연습 많이 했다"

입력 : 2018-02-20 16: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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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태리가 영화 '리틀 포레스트'에서 요리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김태리는 20일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리틀 포레스트' 언론시사회 후 기자간담회에서 "실제로 요리를 배워 촬영했다"고 말했다. 김태리는 극 중 주인공 혜원을 연기하며 계절에 맞는 맛깔난 요리를 선보인다.
 
김태리는 "혜원에게 요리가 주는 특별함이 있다"며 "얼마나 능숙하게 하는가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푸드스타일리스트 팀이 영화에 함께 했다"면서 "하기 전에 보고 익히고, 하면서도 많이 물어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떻게 하면 더 맛있어 보일지에 대해서도 고민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영화는 뭐하나 뜻대로 되는게 없는 혜원(김태리)이 고향에 돌아와 오랜 친구들과 보낸 특별한 사계절을 통해 삶의 방식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임순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배우 김태리, 류준열, 진기주 등이 출연했다. 오는 28일 개봉 예정.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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