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포레스트' 진기주 "낯 많이 가리는 편, 김태리 류준열에겐…"

입력 : 2018-02-20 17: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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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기주가 영화 '리틀 포레스트'에서 호흡을 맞춘 김태리와 류준열에 애정을 드러냈다.
 
진기주는 20일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리틀 포레스트' 언론시사회 후 기자간담회에서 "김태리, 류준열과 함께 해서 너무 좋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원래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인데, 이 분들은 편안했다"며 "첫날 봤을 때부터 서로 말을 놓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정말 재미있게 촬영했다"면서 "실제로도 많이 친해졌는데 그게 영화에 잘 드러난 것 같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영화는 뭐하나 뜻대로 되는게 없는 혜원(김태리)이 고향에 돌아와 오랜 친구들과 보낸 특별한 사계절을 통해 삶의 방식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임순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배우 김태리, 류준열, 진기주 등이 출연했다. 오는 28일 개봉 예정.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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