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원 SBS 아나운서와 윤성빈 스켈레톤 선수가 열애설을 부인한 가운데, 과거 장예원 아나운서의 발언이 재조명받고 있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지난달 8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가장 관심이 가는 선수로 윤성빈을 지목했다.
당시 장예원은 "과거 스켈레톤 소식을 전할 때만 해도 마르틴스 두쿠르스(라트비아) 선수 이야기를 먼저 한 후 윤성빈 선수 이야기를 했다"며 "하지만 윤성빈 선수가 스켈레톤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건 이후 윤성빈 선수 이야기가 먼저 나갔다"고 말했다.
그는 "그 선수(윤성빈)를 지켜보고 뉴스를 했던 터라 애정이 간다"며 "자신감이 엄청나더라. 올림픽 긴장감이 있겠지만 언론 인터뷰할 때 자신감이 있어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워낙 스켈레톤 종목이 대형 스타 탄생은 없었다. 불모지에서 어떻게 이런 선수가 나타났는지 관심이 간다"고 부연했다.
이어 "이번 평창올림픽 때 꼭 한 번 인터뷰를 하고 싶은 선수"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장예원은 지난달 17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중 윤성빈 선수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인터뷰 이후 자신의 SNS에 윤성빈 선수와의 인증샷을 올려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지난 4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서울의 한 백화점에서 장예원 아나운서와 윤성빈 선수를 목격했다는 목격담과 사진이 게재돼 화제를 모았다.
이에 윤성빈 소속사는 5일 "윤성빈과 장예원 아나운서가 개인적인 만남을 가진 것은 맞다. 만약 연인이었다면 그렇게 대놓고 만났겠는가"라며 반박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