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정봉주 전 통합민주당 의원이 성추행 의혹을 받는 가운데 정 전 의원 측이 "서울시장 출마 기자회견이 끝나고 입장을 말씀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7일 한 매체는 정봉주 전 의원 측 관계자의 말을 빌려 "(정 전 의원이) 예정대로 이날 오전 11시에 (서울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성추행 의혹 기사에 대해선 기자회견이 끝나고 나서 백브리핑 형식(등으로) 따로 말씀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정봉주 전 의원은 지난 2011년 당시 기자 지망생이던 현직 기자 A 씨를 호텔로 불러 키스를 시도하는 등의 성추행을 했다고 보도했다. 정 전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서 서울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