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고(故) 조민기 사망에 애도를 표하며 미투(Me too) 운동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드러냈다.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9일 자신의 트위터에 "'성추행 의혹' 조민기 사망 '유서가 된 손편지'"라며 "미투운동 아니라 데스노트 꼴이고 다음은 XXX 꼴"이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신 총재는 "이윤택보단 양반 꼴이고 김기덕 조재현보단 신사 꼴이고 안희정보단 애교 꼴"이라며 "손편지가 악플 제조기 꼴이고 고인 두 번 죽인 꼴"이라고 말했다.
이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미투운동 막 내린 꼴"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9일 오후 4시 5분 경 조민기는 서울 광진구 구의3동의 한 주상복합건물 지사 1층 주자창 내 창고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재 빈소는 서울 건국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04호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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