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최수종 "하희라에게 항상 미안해"

입력 : 2018-03-13 05: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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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동상이몽2' 캡처

'동상이몽2' 최수종이 아내 하희라에 대한 진실된 마음을 고백했다.

1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라오스로 결혼 25주년 여행을 떠난 최수종, 하희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마지막 코스로 꽝시 폭포를 찾았다. 최수종은 하희라 몰래 직원에게 이벤트를 도와달라고 했다. 커피를 가져다줄 때 반지와 장미꽃을 함께 갖다 달라고 부탁했다.

최수종은 조금 떨어진 곳에서 하희라의 모습을 지켜봤다. 남편이 준비한 반지와 장미꽃을 본 하희라는 뭉클해하며 눈물을 쏟았다. 최수종은 하희라를 위해 쓴 편지를 읽었다. 그는 "항상 아내에게 미안한다. 남들은 저렇게까지 해주는데 뭐가 미안하냐고 하지만, 못 채워주는 부분이 많다"고 진심을 밝혔다.

하희라는 남편의 이벤트에 감동했다. 두 사람의 사랑에 MC들도 눈시울을 붉혔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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