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산신청' 김혜선 "첫 이혼 부끄러웠다"

입력 : 2018-03-13 06: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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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둥지탈출' 캡처

배우 김혜선이 파산 절차를 밟은 가운데, 과거 이혼 심경 고백 또한 재조명되고 있다.

김혜선은 지난해 8월 방송된 tvN '둥지탈출'에 출연했다.

그는 박미선으로부터 가장 힘들었을때가 언제였는지 묻는 질문에 "첫 이혼이었다. 밖에 나가는 것 자체도 부끄러웠고 내 인생에 이런 일이 없었을 것 같다. 두 번째 이혼은 더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데미지가 있었지만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아이들을 위해 살다보면 좋은 일이 생길 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지금의 행복을 느끼는 것 같다"고 했다.

김혜선은 지난 12일 다수 매체를 통해 "법원에 파산 신청서를 낸 사실이 맞다"고 밝혔다.

그는 "회생 절차를 진행 중이었는데 채권자 최종 동의를 못 받아 어쩔 수 없이 파산 신청을 하게 됐다"며 "빚을 최대한 갚아가려 노력했는데 최종 동의를 받지 못해 파산 신청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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