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랑이 가장 친한 선수로 꼽은 곽윤기 "날 괴롭히는 걸 좋아해..."

입력 : 2018-03-15 1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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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곽윤기의 예능감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같은 고양시청 소속인 김아랑 선수와의 친분이 눈길을 끈다.

1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이상화, 이승훈, 임효준과 함께 출연한 곽윤기는 8년 전 뱅쿠버 동계올림픽 때 화제가 된 '깝윤기'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관심을 모았다.

선배 이상화와 이승훈, 후배 임효준과의 스스럼없는 친화력을 과시한 곽윤기는 같은 고양시청 소속인 김아랑 선수와의 친분으로도 새삼 화제다.

김아랑은 지난 9일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와의 전화연결에서 가장 친한 선수로 곽윤기를 꼽았다.

곽윤기 역시 최근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김아랑에 대해 "아끼는 후배다. 마음 속으로 너무 잘 됐으면 하는 후배 중 한 명"이라 밝힌 바 있다. 계속해서 그는 "올림픽이 되니 아랑이가 위로를 많이 해 줬다. 아랑이는 자기보다 나이 많은 사람 괴롭히는 것을 좋아한다. 나를 괴롭힐 때 되게 좋아하고 진짜 미소가 그때 나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연합뉴스
 
온라인이슈팀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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