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용 시인·황병기 가야금 명인 '금관문화훈장'

입력 : 2018-10-18 06:3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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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정지용 시인, 황병기 가야금 명인 등 올해 문화예술발전유공자 32명이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8년 문화예술발전유공자'로 '문화훈장' 수훈자 19명, '대한민국 문화예술상'(대통령 표창) 수상자 5명,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문체부 장관 표창) 수상자 8명을 선정해 17일 발표했다.
 
최고의 영예인 금관문화훈장은 시인이자 전 이화여자전문학교 교수인 고 정지용 시인과 고 황병기 가야금 명인에게 수여된다.
 
고 정지용 시인은 한국 현대시의 새로운 시대를 개척한 선구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고 황병기 가야금 명인은 중학교 때 가야금을 배우기 시작한 이래 당대 최고의 명인들로부터 가야금 정악과 산조를 배워 전통을 계승했다.
 
시상식은 오는 24일 오후 2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멀티프로젝트홀에서 열린다.

온라인이슈팀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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