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성어 '토사구팽'이 22일 오전 6시 20분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자리하며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다. 전날 실시한 삼성그룹 필기시험인 직무적성검사 GSAT에 관련 문제가 출제됐기 때문이다.
삼성그룹은 지난 21일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위한 필기시험인 직무적성검사 GSAT를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국내 5개 지역과 미국 로스앤젤레스 등 해외 2개 지역을 포함해 총 7개 지역에서 실시했다.
이번 시험에 등장한 사자성어 '토사구팽'은 사냥하러 가서 토끼를 잡으면, 사냥하던 개는 쓸모가 없게 되어 삶아 먹는다는 뜻의 사자성어다.
수험생들은 이번 시험의 난이도가 시중 문제집보다 높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또한 시각적 사고가 상대적으로 쉬웠던 대신 언어논리와 수리논리가 어려웠다고 평가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