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독서의 재미를 전달하고 체험·야외 활동으로 창의력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된 ‘2025 가족이 함께하는 별빛 독서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겨울 맑은 공기가 가득한 부산 수영구 금련산청소년수련원에서 1박 2일간 열린 2025 별빛 독서캠프에는 70여 가족, 250여 명의 어린이·청소년·학부모가 참가해 독서를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시간을 보냈다.
별빛 독서캠프는 부산은 물론 전국에서 참가해 전국 행사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지난 21~22일 양일간 부산 수영구 광안동 금련산청소년수련원에서는 〈부산일보〉가 주최·주관하고 BNK부산은행이 후원하는 2025 별빛 독서캠프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청소년들이 엄마·아빠와 함께 1박 2일 동안 책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기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수련원 내 숙박시설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프로그램을 즐겼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일보〉 손영신 대표이사 사장과 BNK부산은행 방성빈 행장이 참석해 어린이·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손 대표이사 사장은 “부산일보는 독서 문화 확산과 가족 간의 유대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자연 속에서 독서를 즐기며, 창의적인 체험과 소통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한수 기자 hangang@busan.com , 김성현 기자 kks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