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이혼, `할 만큼 했다` 안타까운 반응 이어져

김구라 이혼, "할 만큼 했다" 안타까운 반응 이어져

｜ 2015-08-25 16:4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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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구라의 합의이혼 소식에 누리꾼들이 안타까운 반응을 드러냈다.

25일 김구라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는 "금일 법원이 정해준 숙려기간을 거쳐 김구라가 18년의 결혼생활을 합의이혼으로 마무리 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지난 1997년 결혼했고, 1998년 아들인 김동현을 낳았다. 김동현은 성인이 될 때까지 김구라와 함께 생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구라는 '동현 엄마의 채무를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아내가 진 빚을 갚겠다'고 밝힌 김구라에게 "안타깝다"며 "김구라도 할 만큼 했다"는 반응을 드러냈다.

또 아들 김동현이 '상처 받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드러내며 힘내라는 말도 전했다.

김구라는 방송 활동 중단 없이 스케줄을 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방송 캡처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bstoda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