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데이' 김영광이 집도의로서 날카로운 카리스마를 뽐냈다.
JTBC 새 금토 드라마 '디데이'측은 3일 일반외과 전문의 이해성 역을 맡은 김영광이 경각을 다투는 긴박한 수술 장면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영광은 수술에 매진 중이다. 수술 모자 아래 맺힌 땀방울과 환자의 핏방울이 팽팽한 긴장감을 여실히 드러낸다.
김영광의 날카로운 눈빛에는 실수 하나도 용납할 수 없다는 단호함이 서려있다.
이해성은 사람의 생명을 최우선시하는 의사다. 뛰어난 술기로 돈이 되는 수술에 매진하기를 원하는 병원과 달리 응급환자를 살리는 일에 몰두해 병원 측과 심심치 않게 마찰을 빚기도 한다.
김영광은 뛰어난 실력과 매서운 눈초리, 그리고 굳은 신념을 지닌 해성을 표현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되는 수술 장면을 연기하기 위해 실제 자문과 사전 학습을 하며 끊임 없는 연습으로 한층 완성도를 높였다는 후문이다.
'디데이'는 서울 대지진 속에서 신념과 생명을 위해 목숨 건 사투를 벌이는 재난 의료팀의 활약을 그린 휴먼 드라마다.
사진=데이드림 엔터테인먼트 제공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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