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인교진, "소이현과 키스신 감독님이 말릴 정도였다"

2015-09-03 08:36:31

배우 인교진이 아내 소이현에게 키스로 대시했던 사연을 공개한다

3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인교진은 (이하 '해투')는 소이현과의 만남부터 결혼까지의 풀 스토리를 가감없이 공개한다.

인교진은 "소이현과 오랜 시간을 오빠 동생으로 지냈는데 함께 드라마를 찍다가 감정이 생겼다"고 밝혔다. 그는 "드라마 찍는 중간 중간 고백을 했는데 (소이현이) 안 믿더라"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인교진은 "키스씬이 있을 때는 나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성심 성의껏 했다. 감독님도 말리고 소이현도 나를 자제시킬 정도였다"고 고백해 폭소를 자아냈다.

인교진은 또 배우들의 '썸'은 키스씬을 보면 알 수 있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즉석에서 시범까지 보이는 인교진의 열띤 강의에 현장의 모든 사람이 매료됐다는 후문이다.

인교진의 연애 출스토리가 공개되는 '해피투게더'는 3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 KBS 2TV '해피투게더3'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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