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즈러너2' 토마스 생스터 "1편과 다른 촬영 환경, 육체적으로 힘들었다"

2015-09-03 10:44:18

배우 토마스 브로디-생스터가 영화 '메이즈러너:스코치 트라이얼(이하 '메이즈러너2')'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해 촬영 중 힘들었던 순간에 대해 털어놨다.

토마스 브로디-생스터는 3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넥탈에서 열린 영화 내한 기자회견에서 "1편과 매우 다른 환경이어서 힘들었다"고 밝혔다.

이번 '메이즈러너2'는 미로를 탈출한 러너들이 미스터리 조직 위키드에 대항하기 위해 결성된 저항 단체를 만나 거대 조직에 맞서는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탈출하는 러너들의 모습을 그리는 만큼 다양한 액션신들이 많았던 터. 거꾸로 매달리는 장면부터 시작해 쫓기고 구르고 달리는 등의 액션신들이 대거 등장한다.

그는 "1편에서는 덥고 습한 환경에서 촬영을 했다"며 "반면 이번 작품에서는 뉴 멕시코에서 주로 촬영을 했다. 1편과는 매우 다른 환경이었고, 산소가 희박해서 육체적으로 다양한 액션신을 소화하는 데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호흡도 빨리 가빠지고, 탈수되기 쉬운 상황이었다"고 덧붙였다.

'메이즈러너2'는 오는 17일 개봉한다.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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