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룬5, 건강 문제로 공연 연기...애덤 리바인 "목요일에 만나자"

2015-09-06 19:01:40

유명 밴드 마룬5의 내한 공연이 갑자기 연기됐다. 건강 상의 이유다.

6일 예정됐던 마룬5의 대구 내한 공연이 보컬 애덤 리바인의 건강 문제로 연기됐다. 마룬5는 이날 SNS를 통해 "오늘(6일) 예정됐던 대규 공연을 10일로 연기하게 돼서 매우 죄송하다"(We are very sorry to postpone tonight's show in Daegu until THURSDAY 10 SEPTEMBER. All tickets will be honored.)는 글을 남겼다.

애덤 리바인도 이날 오후 SNS에 "공연 일정을 바꿀 수밖에 없었다. 목요일에 만나자"(Hey guys sorry we had to reschedule. See you Thursday!)라는 글을 옮겼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목에 깁스를 한 상태였다.

마룬5는 지난해 9월 공개된 다섯 번째 정규 'V' 발매를 기념하기 위한 월드 투어의 일환으로, 이날 오후 7시부터 대구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내한 공연이 예정돼 있었다.

7일, 9일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내한 공연이 펼쳐지고, 연기된 대구 공연은 10일 개최된다.

사진=애덤 리바인 트위터

비에스투데이 황성운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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