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소녀시대' 8일 종영, 소녀시대 "시즌2 하고 싶다"

2015-09-08 11:20:02

온스타일 '채널 소녀시대'가 8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하는 가운데 소녀시대가 시즌2를 기대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채널 소녀시대' 마지막 방송에서 멤버들은 그 동안의 촬영을 회상하며 추억을 되짚는 시간을 갖졌다.

티파니는 "우리가 정말 원하는 스타일의 리얼리티는 처음이었다"며 "멤버들끼리 숙소 생활을 하던 시절이 떠올라 정말 좋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윤아는 "서로를 생각하게 만들어주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히고 서현은 "'채널 소녀시대' 덕분에 멤버들과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었다"고 거들었다.

특히 멤버들은 시즌2를 기대하고 있다는 데 입을 모았다. 멤버들은 너나 할 것 없이 "20대, 30대, 40대 때마다 찍자" "비활동기에도 촬영하자" "계절마다 하자"며 프로그램 종영에 대한 짙은 아쉬움을 표현했다는 후문.

'채널 소녀시대' 제작진은 "그 동안 수고해주신 소녀시대 멤버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라며 "항상 활기차고 적극적인 모습에 제작진도 힘을 얻곤 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회가 된다면 또 함께 촬영하고 싶을 정도로 즐거웠다"며 "그 동안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채널 소녀시대'는 소녀시대 8인이 완전체로 출격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멤버들은 각자 본인에게 가장 어울리는 콘셉트, 또는 평소 다뤄보고 싶었던 분야를 주제로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어 선보였다.

사진=온스타일 제공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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