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에브리원 '웹툰 히어로-툰드라쇼'가 배우들의 열연과 대중적 스토리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청순한 가족'에서 성민(정일훈)이 책상에 파놓은 그림을 보고 미술선생님의 추천을 받아 조소를 시작하기로 결심하고, 미술 학원에 찾아가 정성호의 조언을 얻으며 생각지도 못한 웃음을 선사했다. 또 정일훈은 자신의 꿈을 고민하고 방황하는 모습을 진지하게 그려내 10대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조선왕조실톡'에서 선조는 매일 술에 취해있는 정철을 유배 보내고, 이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명나라에 한석봉의 글을 주고 원군을 요청한다. 또 '내 남자는 육아도우미'에서는 아영(정화)이 봄이와 함께 연희동으로 향해 도진, 신이, 용제, 강우를 직접 데리고 함께 집으로 돌아온다.
제작사 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툰드라쇼 주연배우 중 아이돌 비투비 일훈과 EXID 정화가 첫 연기 도전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능청스럽고 자연스러운 생활 연기를 선보이며 캐릭터를 더욱 생생하게 살려냈다"며 "촬영장에서도 툰드라쇼 마스코트답게 열심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정상훈, 강균성, 양상국, 황제성, 정명옥, 신보라, 정성호, 샘 오취리, 선우용녀, 박휘순 등 카메오들이 적재적소 출연하며 웃음을 안겼다.
사진=심엔터테인먼트 제공
비에스투데이 황성운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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