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택시'에 출연한 박진희가 남편한테 받은 깜짝 프로포즈를 공개했다.
이날 출연한 박진희에게 이영자가 어떤 프로포즈를 받았냐고 질문을 하자 박진희는 "깜짝 프로포즈를 받았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박진희는 "나 역시 로맨틱한 프로포즈를 꿈꾸고 있었는데 결혼 직전까지 아무런 이벤트도 하지 않더라"라면서 "그래서 한동안 마음 상해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진희는 "그 날도 맘이 상한 채로 잠들었는데 누군가가 깨우더라."라면서 "잠이 깬 나에게 '같이 살자'라고 말해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영자와 오만석이 "그럼 말로만 했냐"고 하자 박진희는 "거실에 나가보니 결혼하자는 플랜카드가 걸려있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음악이 흐르고 있더라"라면서 그때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했다.
사진= tvN '택시' 방송 캡처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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