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 국가대표 조현주 선수가 병아리반의 우리동에 수영팀을 찾아와 수영의 정석을 선보였다.
한국 신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조현주 선수는 여유로우면서도 프로의 포스가 물씬 풍기는 모습으로 멤버들의 감탄을 이끌어 냈다.
조혀주 선수의 능숙한 실력을 지켜본 강호동은 멤버 9명과 유정남 코차까지 가세, 조현주 선수와 10대 1의 대결을 제안했다.
대결은 앞둔 조현주는 소감에 대해 "지지 않겠다"는 야무진 다짐을 보였다.
10명의 경쟁자를 상대한 조현주는 초반 여유로운 자세로 기선을 잡아 나갔다. 예체능 선수들이 전력 질주를 보이는 것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 주었다.
승부는 이미 초반부터 갈리기 시작했다. 유정남 코치가 간격을 좁히기는 했지만 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조현주 선수는 25미터 정도 앞서 이기고도 힘들지 않은 표정을 보여 '역시 꿈나무 국가대표'라는 칭송을 들었다.
사진=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캡처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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