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김병만, "털털한 민아 하니, 걸그룹답지 않았다. 거울 좀 봤으면"

2015-09-09 16:01:47

족장 김병만이 민아와 하니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9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는 '정글의 법칙 in 니카라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김병만은 민아의 털털함을 언급했다. 그는 "민아는 젖은 상태로 자더라. 그러기도 힘들다. 거기서 걸그룹 답지 않은 털털함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이어서 하니를 향해서는 "하니는 거울을 안 보더라. 구운 바나나 먹으면 얼굴에 숯이 묻는다. 그걸 보고 하니는 거울 좀 봤으면 했다"고 말해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또 김병만은 "거기서 민아와 하니는 털털한 척 한게 아니다.  정글에 있으면 그럴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준 것이다"며 "여성 멤버들이 정글에 더 빠져 사는 것 같다"고 전했다.

'정글의 법칙 in 니카라과'에는 김병만, 현주엽, 김동현, 하니(EXID), 조한선, 최우식, 잭슨(갓세븐)이 출연하며, 류담, 김태우, 민아(걸스데이), 엔(빅스)도 후반기 교체 멤버로 합류한다. 

11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비에스투데이 강민지 기자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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