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스테파니 이모님 말투, 김구라 "말투가 약장수 같다"

2015-09-10 08:54:01

MBC '라디오스타'에서 스테파니가 이모님 말투로 웃음을 안겼다.

9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오! 나의 체대여신님' 특집으로 오정연, 스테파니, 고우리, 오나미가 출연했다.

이날 스테파니는 시작부터 극적인 말투로 MC들의 시선을 끌었다. 김구라는 스테파니의 이야기를 듣다가 "원래 말투가 약장수 같았느냐. 옛날에는 안 그랬던 것 같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게스트들 역시 "한참 언니 같다", "나도 언니라고 할 뻔 했다"며 동감했다. 스테파니는 이모님 톤으로 "한참 동생이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녀는 "예전에도 말투는 지금과 같았다. 그런데 천무 스테파니가 무대에서 격렬한 춤을 추는 이미지다보니 '아~여보세요~'라고 할 수는 없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윤종신은 "엄마 계모임 따라다니다 말투가 변했다고 하더라"라고 물었다. 스테파니는 "어우 그걸 어떻게 아셨나"며 너스레를 떨며 계속 이모님 톤을 유지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쳐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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