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19금 발언 오나미, "가슴 막 크고 하니까"

2015-09-10 09:34:30

MBC '라디오스타' 오나미가 당당한 19금(?) 발언을 했다.

9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오 나의 체대 여신님' 특집으로 오정연, 오나미, 스테파니, 고우리가 출연했다.

이날 윤종신은 오나미에게 "오나미 씨는 굶으면 바로 복근이 생기느냐"고 물었다.

오나미는  "운동했던 몸이라 아침에 일어나거나 공복인 상태에서는 복근이 생긴다"고 답했다. 

이어 그녀는 "여자들끼리 놀러가면 탈의 하지 않느냐. 진짜 깜짝깜짝 놀랜다"며 "가슴이 막 크고 하니까"라고 엉뚱한 발언으로 MC들을 당황시켰다.

잠시 어색함이 흐른 후 윤종신은 "그런 이야기는 안 했는데? 자기자랑 한다"고 말했다. 오나미는 "사람들이 잘 모르니까"라며 스스로 글래머임을 어필했다.

이어진 자료화면에서는 오나미의 복근이 선명한 사진이 공개됐다. 김구라는 "내가 볼 땐 개그 프로그램에 있기 아까운 몸이다"라고 칭찬했다.

이에 김국진은 "하지만 다른 프로그램에 있기 아까운 얼굴이다"라고 받아쳐 모두에게 웃음을 안겼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쳐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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