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교복 광고 선정성 논란에 JYP '사과'…"광고 전면 수거"

2015-10-14 17:49:47

[비에스투데이 박홍규 기자] JYP엔터테인먼트가 박진영 대표, 신인 걸그룹 트와이스가 홍보모델로 활동한 교복광고 선정성 논란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14일 JYP는 공식 입장 자료는 통해 "본사 소속 아티스트들이 포함된 교복광고에 관한 우려의 목소리들에 공감한다"며 "광고주와 논의한 끝에 이 지적들을 반영, 광고의 전면 수정 및 기존 광고 전면 수거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소속 아티스트들이 진행하는 광고들에 대해 더욱 더 철저한 확인 과정을 거쳐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진영과 JYP 소속 걸그룹 트와이스는 최근 교복 브랜드 '스쿨룩스'의 홍보모델로 나섰다. 그런데 이 광고 포스터에서 박진영이 선글라스를 끼고 걸그룹의 몸매를 감상하는 듯한 포즈를 취하고 있고, 그 앞에 걸그룹이 S라인을 강조한 꽉 끼는 교복을 입고 있어 선정성 논란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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