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껌' 알렉스, 박희본 맞선남으로 깜짝 등장 "실연 당하셨어요?"

2015-12-09 01:14:46

사진=tvN '풍선껌' 방송화면 캡처

'풍선껌' 알렉스가 박희본의 맞선남으로 깜짝 출연했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풍선껌'에서는 홍이슬(박희본)이 박리환(이동욱)을 포기하고 맞선을 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홍이슬의 맞선남으로 등장한 알렉스는 "많이 지루하시죠? 사정이 있어서 그런데, 30분만 앉아 있다가요"라고 부탁했다.

이어 "아마 누군가가 지켜보고 있을거에요. 내가 맞선 나오나 지켜보려고"라고 말하자 홍이슬 역시 "그거 잘 알죠"라고 답했다.

홍이슬과 시간을 보내던 알렉스는 "시계를 자주보시네요"라고 질문했고, 홍이슬은 "하루 씩만 살고 있거든요. 그 다음은 생각하지 않고"라고 답했다.

이에 알렉스는 "혹시 실연 당하셨어요? 저랑 비슷한 상황인거 같아서"라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이어 얼마나 사귀었냐는 알렉스의 질문에 홍이슬은 "하루도 사귄 적이 없다고 해야겠죠. 처음부터 끝까지 짝사랑이었거든요"라고 고백했다.

또한 "버티다 보면 언젠가는 지나가겠죠. 그 사람을 몰랐을 때로"라고 덧붙여 박리환(이동욱)에 대한 마음을 포기했음을 드러냈다.

멀티미디어부 multi@

지면보기링크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 사회
  • 스포츠
  • 연예
  • 정치
  • 경제
  • 문화·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