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007' 제임스 본드의 실제 모델은?

2015-12-13 11:44:01

서프라이즈 제임스 본드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MBC '서프라이즈'에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첩보 영화 '007'의 주인공 제임스 본드의 실제 모델에 대한 비밀이 소개됐다. 

13일 방송된 '서프라이즈'에서는 영화 속 첩보 요원으로 열연한 제임스 본드의 모델에 대한 논란이 그려졌다.
   
제임스 본드가 출연했던 영화 '007'의 작가 이언 플레밍은 과거 영국 해군 정보부 소속이었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대중들은 극중 제임스 본드의 첩보 역할이 작가 이언 플레밍 아니냐는 의문을 던지기 시작했다.
 
이 밖에도 제임스 본드의 실제 모델로 수많은 스파이들이 제기되며 대중들의 관심을 샀다. 
   
이 가운데 제임스 본드의 모델이 패트릭 댈즐 조브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그는 평범한 교사였다. 과거 비밀 해제된 2차 세계대전 당시의 문서에 의하면 그는 영국 비밀 첩보 요원이었다.
 
두 사람의 닮은점 중 첫 번째는 언어 구사력이었다. 패트릭은 노르웨이 프랑스어 등 여러나라의 언어를 구사할 수 있었다. 또 어린시절 몇년 간 스위스에 거주했던 패트릭은 스키 대회에 나갈정도로 능숙한 실력의 소유자였다.
 
아직 누구도 실제 모델이 누구인지 알지 못하지만, 제임스 본드 모델에 대한 논란은 아직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사진=MBC '서프라이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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