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와 나' 서인국, 다이어트 강박관념에 성대에 상처까지…

2015-12-24 13:56:22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마리와 나' 서인국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다이어트관련 발언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과거 방송된 YTN '뉴스 앤 이슈-이슈 앤 피플'에 출연한 서인국은 다이어트 강박관념에 힘들었던 일화를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인국은 "'슈퍼스타K' 참가 전 JYP 오디션에 참가했다. 살을 빼고 왔으면 좋겠다는 말에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함께 사는 친구들이 밤마다 야식을 시켜 먹는 바람에 먹고 토하기를 반복했다"고 말했다.

이어 "살을 빼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음식을 먹고 매번 구토를 하다 보니 목이 상해서 나중에는 노래도 잘하지 못했다"라며 "JYP 오디션에 다시 지원하고 찾아가니 나의 살 빠진 모습을 보고 놀라더라. 하지만 위액이 올라와 성대가 상해 있었다. '살은 많이 뺐는데 노래 연습은 하나도 안 했나 봐요?'라는 말을 들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를 듣고 앵커가 "그런 일을 겪고 나면 다음 오디션에서 기가 죽지 않았나"고 묻자 서인국은 "오히려 근거 없는 자신감이 통했다. '슈퍼스타K'에서는 심사위원들의 눈을 다 쳐다봤을 정도"라고 답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서인국은 지난 23일 방송된 JTBC '마리와 나'에서 라쿤 형제인 백야와 빵꾸를 돌보며 교감을 나누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멀티미디어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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