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 한석준, "KBS 퇴사 후 첫 예능...당황스러웠다"

2015-12-29 11:53:11

코드, 한석준 첫 예능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KBS 퇴사 후 첫 예능, 당황스러웠다."
 
방송인 한석준이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코드-비밀의 방(이하 '코드')'를 통해 첫 예능에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한석준은 29일 오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코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사표 쓴지 얼마 안됐다. 그 후 첫 번째 프로그램"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항상 남에게 퀴즈를 내는 진행자 입장이었는데 갑자기 퀴즈를 받아서 풀어야 하는 입장이 됐다"며 "당황스러웠다. 당황스러운만큼 열심히 하나하나 풀어가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석준은 "잘했을지 못했을지는 방송에서 확인해달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코드'는 4가지 콘셉트의 밀실에 갇힌 출연진이 미션을 통해 얻은 힌트로 비밀코드를 맞춰 탈출하는 심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힌트 추리 과정을 통해 출연진 간의 연합과 배신, 협동과 경쟁 등을 유도한다. 오는 1월 11일 오후 11시 첫 방송.
 
사진=비에스투데이 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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