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 'SBS 연기대상'서 3사 PD가 뽑은 프로듀서상 수상…서지혜가 대리 수상

2016-01-01 02:26:19

김래원. 사진-SBS '연기대상' 캡처

김래원

배우 김래원이 2015 SBS 연기대상에서 방송 3사(KBS MBC SBS) PD가 뽑은 프로듀서상을 수상했다.

31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는 '2015 SBS 연기대상'(MC 유준상 이휘재 임지연)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래원 대신 서지혜가 대리수상 뒤 "김래원 씨가 해외에서 촬영중이라 참석하지 못해서 내가 대신 수상하게 됐다"며 "김래원 씨를 대신해 '펀치'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이 상을 잘 전달해드리도록 하겠다.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대신 래원 씨. 저 짜장면 한그릇 사주세요"라고 덧붙였다.

프로듀서상은 방송 3사 드라마PD가 직접 투표해 선정했다. 김래원은 올해 '펀치'에서 활약했으나, 이번 시상식에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불참했다. 

멀티미디어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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