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플로리다에서 강정호, 김현수 만날 수 있을 것"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는 박병호가 7일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미네소타 입단 기자회견에서 강정호와 김현수와 만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미네소타에 입단하게 된 강정호는 스프링캠프를 플로리다에서 치른다. 이 곳은 피츠버그 소속의 강정호와 볼티모어 소속의 김현수도 함께 훈련하는 곳이다.
박병호는 "자동차로 각각 두 시간 정도 거리라고 하더라"라며 "주말에 쉬게 되면 만날 거 같은데, 팀 훈련 시작되면 아마 만나기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계획은 미네소타에서 구단 행사 하고 플로리다 넘어간다"며 "그땐 시간 여유가 조금 있어 한 번 만나 식사하고 이야기 나눌 기회 있을 것"이라며 세 선수의 회합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진=네이버 생중계 캡쳐
bstoday@busan.com
< 저작권자 ⓒ 비에스투데이(www.bstoday.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