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애틋하게' 수지, 김우빈에게 키스 "널 좋아한다" 고백

2016-08-03 23:33:57

수지가 김우빈과 입을 맞추며 자심의 마음을 고백했다.
 
3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서는 신준영(김우빈)이 노을(수지)과 데이트를 위해 사고를 부풀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준영은 촬영 도중 장비가 넘어지면서 머리를 다쳤다.
 
준영의 매니저 장국영(정수교)은 노을에게 준영이 부상 소식을 전했고 이에 노을은 준영을 걱정하며 애를 태웠다. 
 
이후 노을을 데리러 온 준영은 자신이 매니저인 척 연기를 했다.
 
노을은 준영의 상태를 물었고 준영은 "위험하다"라는 말로 노을을 더욱 걱정하게 만들었다.
 
준영은  노을에게 "우리 커피 하나 사서 가자"라고 했고 준영이 걱정되는 노을은 눈물을 터뜨리며 "어떻게 그럴 수가 있냐. 준영이 한테 먼저 가야지. 나 준영에게 할 말이 있다"라며 외쳤다.
 
준영은 마스크와 선글라스를 벗고 노을 앞에 섰고 그 모습에 놀란 노을은 준영에게 화를 냈다.
 
하지만 노을은 준영에게 "나 너 좋아해. 너 내 스타일이야"라며 고백했고 두 사람은 달콤한 키스를 나누었다.
 
사진= '함부로 애틋하게" 방송 캡처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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