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데미 무어가 전 남편 애쉬튼 커쳐와의 결혼 생활을 폭로한 가운데 배우 밀라 쿠니스와 애쉬튼 커쳐 부부의 근황이 공개됐다.
24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백그리드는 이들 부부의 사진을 공개하며 미국 베벌리힐즈의 한 레스토랑에서 지인과 함께 식사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또 애쉬튼 커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내와 함께 찍은 달달한 일상 영상을 선보이기도 했다.
애쉬튼 커쳐의 전 부인인 데미 무어는 같은날 자서전 '인사이드 아웃'을 출판하며 전 남편과의 결혼 생활을 언급했다. 데미 무어는 "내가 얼마나 잘났고 재밌을지 보여주고 싶어서 쓰리썸을 허락했다. 하지만 두 번이나 애쉬튼 커쳐와 다른 여자랑 동시에 성관계를 가진 건 실수였다"고 충격적인 폭로를 이어갔다.
이 일로 애쉬튼 커쳐는 자신이 바람을 피우는 것을 정당화했다고.
애쉬튼 커쳐는 2005년 여배우 데미 무어와 결혼했다가 2013년 이혼하고 '70년대 쇼'에 함께 출연한 밀라 쿠니스와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박정미 부산닷컴 기자 likepe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