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우가 선제골 사냥에 성공했다.
류승우는 5일(한국시간)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축구 예선 C조 2경기 한국과 피지와의 대결에서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날 좌측 날개로 출전한 류승우는 전반 31분 오른쪽에서 권창훈이 올린 크로스를 가슴으로 트래핑 한 후 발 끝으로 공을 밀어 넣었다.
앞서 계속 선방을 펼쳤던 피지 골키퍼 타마니사우였지만 이번 슛은 막지 못했다.
이어 전반 39분 한국대표팀은 페널티킥을 얻어 문창진이 키커로 나섰지만 골대를 강타하며 추가골 사냥에는 실패했다.
사진=MBC 중계 캡쳐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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