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배우 침건굉, 크리스K로 한국 정식 데뷔…16일 내한

2016-08-10 21:23:20

대만 배우이자 가수 침건굉(Kris)이 크리스K라는 예명으로 한국에서 정식 데뷔한다.
 
크리스K는 오는 16일 내한해 한국에서 선보이는 첫 미니 앨범 '에볼루션'(evolution)을 발표한다.
 
크리스K 소속사 관계자는 "크리스K에서 'K'는 'Korea'와 'King'을 의미한다"며 "또 한국에서 제일 많은 성씨 '김'을 말한다. 신인의 자세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크리스K는 이번 앨범의 의미와 이미지, 스타일 등 전체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앨범을 통해 지난 10년 동안의 성장과 변화를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앨범 수록곡 중 '베이비 걸'(baby girl)과 '썸 카인드 오프 러브'(some kind of love)는 중국어와 한국어 두 가지 버전으로 발표한다.
 
타이틀 곡인 '썸 카인드 오프 러브'는 젊은 남녀의 '패스트푸드적 사랑'을 주제로 했다. '베이비 걸'은 R&B풍과 랩이 적절하게 섞여 있는 곡이다.
 
크리스K는 오는 12일 1분 30초 가량의 '베이비 걸' 영상을 선공개한다.
 
사진=JSL컴퍼니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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