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영(25, 광주광역시청)이 목표로 했던 한국 100m 신기록 달성에 아쉽게 실패했다.
김국영은 14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100m 예선 8조 경기에서 10초 37로 결승선을 통과해 9명 중 7위를 기록했다.
남자 100m 예선은 8조까지 편성됐고, 각조 상위 2명과 나머지 선수들 중 기록이 좋은 8명이 준결승에 진출한다.
김국영은 이날 예선 통과에는 실패했지만 그의 현실적 목표는 자신이 지난해 7월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 준결승에서 기록한 한국 기록 10초 16을 돌파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아쉽게 김국영은 목표 달성을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사진=KBS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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