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비밀' 오민석이 소이현에게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22일 오후 KBS2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 39회가 전파를 탔다.
이날 강지유(소이현 분)는 유강우(오민석 분)에게 "저 재활할 때 참 힘들었어요. 넘어지고 깨지고, 아프고 힘들고 그때마다 생각했어요. 포기하지 않으면 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내가 어떤 사람인지 기억은 없지만. 내가 다시 일어서는 그 모습이 좋았다. 본부장님도 그러셨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이에 유강우는 "역시 강지유"라면서 "날 숨쉬게 하는 사람은 세상에 당신 하나 뿐이다. 날 걱정해서 이렇게 달려와주고, 예전에도 지금도 당신은 나의 산소통"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조금 전까지만 해도 지치고 힘들었었는데 참 이상해요. 지금 난 누구보다도 행복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첨언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