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스의 레오가 MBC 추석 특집 예능 '아이돌스타육상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에서 부상을 입은 가운데 그룹 활동도 비상이 걸렸다.
29일 오후 SBS 관계자는 "내일(30일) SBS MTV '더 쇼'에 예정 출연자였던 빅스가 멤버 중 한 명이 부상을 입어 출연이 불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빅스의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레오가 '아육대' 촬영 중 코에 타박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받고 현재 휴식 중"이라고 그의 부상 소식을 알렸다.
관계자는 "향후 스케줄은 레오의 회복 상태를 지켜본 뒤 조율할 예정"이라고 전했지만, 방송 출연 불발로 활동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김두연 기자 myajk213@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