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박기웅, 성유리에게 눈물로 애원 `난 너만 있으면 돼`

'몬스터' 박기웅, 성유리에게 눈물로 애원 "난 너만 있으면 돼"

｜ 2016-08-29 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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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웅이 성유리의 마음을 얻기위해 눈물을 보였다.

29일 밤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에서는 도건우(박기웅)가 오수연(성유리)을 설득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도건우는 오수연에게 "결혼이 안 되면 약혼이라도 하자"고 말하며 눈물로 애원했다.

그런 도건우에게 오수연은 "너 후회 안 할 자신 있어? 너 행복하지 않을 수도 있다"며 확고한 모습을 보여 주었다.

이에 도건우는 "난 너만 있으면 돼" 라며 "날 위해 제발 한 번만 용기 내달라"고 설득했다.

그의 반응에 오수연은 "나한테 시간을 좀 줘. 오래 걸리지는 않을 거야"라는 답변을 건넸고, 도건우는 "그래 기다릴게"라며 오수연에 대한 변함없는 마음을 비쳐 안타까움을 더했다.

사진= '몬스터' 방송 캡처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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